어휴, 갑자기 부고장을 받으니 마음이 너무 무겁네... 장례식 참석 전에 이런 생각, 다들 한 번쯤 해보셨죠?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하지 않도록, 오늘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정중하게 배웅할 수 있는 부고장 작성법과 장례 예절을 쉽고 간단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지성상조에서 알려주는 꿀팁,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부고장, 대체 뭘까? 부고장은 단순히 누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하는 게 아니에요. 가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공식적인 초대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하는 만큼, 정중하고 예의 바른 표현은 필수겠죠? 부고장, 이렇게 써야 합니다! 핵심 요약 1. 고인 정보 고인의 성함, 돌아가신 날짜, 향년나이을 정확하게 기재해야 해요. 2. 장례 정보 장례식장 위치, 발인 날짜 및 시간, 장지모시는 곳 정보도 꼼꼼하게 알려주세요. 3. 상주 정보 상주대표로 장례를 치르는 사람의 이름과 고인과의 관계를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 4. 연락처 혹시 모를 문의를 위해 연락 가능한 번호를 남겨두는 것이 좋아요. 5. 간결하고 정중하게 슬픔을 표현하되, 너무 감정적인 표현은 자제하고 간결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고장 문구, 뭐가 좋을까요? 예시 고 OOO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OOO님의 부친모친 고 OOO님께서 숙환으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장례는 OOO 장례식장에서 O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장례식 참석,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복장 검은색 정장이 기본! 화려한 액세서리는 피해주세요. 조문 고인부고장에게 묵념하거나, 종교에 따라 절을 올립니다. 위로 상주에게 얼마나 슬프시겠습니까... 와 같은 위로의 말을 건네세요. 부의금 봉투에 부의라고 쓰고, 정성을 담아 전달합니다. 잠깐! 부고장이 세금 절약에 도움이 된다고? 네, 맞아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사실인데요. 거래처나 고객사의 경조사에 지출한 비용은 업무와 관련된 비용으로 인정받아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 단, 증빙 자료부고장, 청첩장 등를 잘 챙겨두셔야겠죠?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당황하지 마시고, 오늘 알려드린 정보들을 참고해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따뜻하게 배웅해 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