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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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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질환 : 손목터널중후군, 방아쇠수지, 결절종 등

손목터널증후군

  • 손목터널증후군

손목주위의 정중신경이 압박되어 손저림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예전에는 손이 저리다고 하면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무조건 혈액순환이 안되어서 그렇다고 했습니다만 대부분의 원인이 혈액순환보다는 신경과 관절 문제라고 밝혀져 있습니다.

증상

- 손바닥의 감각저하, 저린감과 통증이며 간혹 통증이 손목 위의 팔꿈치까지 퍼지기도 합니다.
- 운전 도중 혹은 높은 곳에 있는 손잡이를 잡고 있을 때 증상이 심해지거나 밤에 잠을 잘 때 손이 저려 자주 깨고 아침에 손이 뻣뻣한 느낌이 듭니다.
- 정중신경 압박에 의한 손 저림증이 악화되면 엄지두덩이 근육이 위축되어 납작해지고 엄지손가락 기능에 장애가 생겨 젓가락질이 힘들거나 물건을 잘 떨어뜨리게 됩니다.

치료법
보존적 치료 수술적 치료
- 손목 휴식
- 약물 요법
- 주사 요법
-스프린트 등의 보조기 사용
- 신경손상이 심할 경우 정중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인대를 잘라주면 치료가 됩니다.
  • 손목터널증후군

방아쇠수지

  • 방아쇠 수지

손가락이 ‘딸깍’거려서 붙여진 별명이다.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펼 때 방아쇠를 당기는 것과 같은 저항감을 느끼게 되므로 방아쇠 수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는 손가락이 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손가락을 굽히는 힘줄과 관련된 병이다.

손가락을 구부리는데 사용되는 힘줄은 활차라는 통로를 지나다닙니다. 힘줄이 두꺼워지거나 활차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 통증을 느끼게 되고 힘줄의 움직임을 방해하여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펴기가 어렵게 됩니다.
장시간 반복적으로 손가락을 구부리는 동작을 하게 되면 힘줄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발생하며, 노화로 인해 힘줄의 통로가 딱딱해지고 굳게 되는 것도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골프, 칼질, 가위질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나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 방아쇠 수지 치료
대부분 주사치료로 호전된다. 심한 경우에는 5분만에 끝나는 수술로 치료한다.
간단한 주사치료를 통해서 약물을 힘줄 주변으로 투여하게 되면 통증, 딸깍거림, 걸림 등의 증상이 대부분 사라지게 됩니다. 2-3회 이상의 주사치료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에는 수술로써 통로를 넓혀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술은 국소 마취를 사용하여 약 1cm 정도의 피부 절개를 하여 손가락과 손바닥이 연결되는 부위 근처에 있는 활차를 절개하여 힘줄과의 마찰이 생기지 않게 합니다.
증상이 심함에도 불구하고 병을 너무 오래 방치한 후 수술을 받게 되면 수술을 한 후에도 손가락이 완전히 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방아쇠수지 - 치료전후

결절종

  • 결절종

물혹, 양성혹이다.

주로 손목 부위에 잘 생기는 물혹으로, 손가락 마디에도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성이므로 다른 곳으로 퍼지는 현상은 없으므로 안심해도 됩니다. 내부에는 주로 젤리같이 끈적끈적한 액체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뿌리가 깊다.

바닥 부분이 관절과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절 내의 액체가 흘러나오게 되므로, 물혹 내의 액체를 단순히 주사기로만 뽑아내면 재발하는 경우가 흔하게 됩니다.

치료
두고 보는 것도 치료다. 수술적 치료
통증이나 불편감이 없다면 굳이 주사기를 이용해서 뽑아내거나 수술로 제거하지 않아도 됩니다. 외관상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두고 보는 것도 치료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두고 보는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절로 없어지거나 크기가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통증이 있거나 지속적 불편감이 있는 경우는 간단한 관절내시경 수술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수술하는 경우에는 물혹과 함께 관절막이 연결된 부분도 같이 제거해 줘야 재발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결절종

드꿰르벵병 (손목건초염)

손목 힘줄의 염증이다.

엄지손가락을 신전, 외전하는 역할을 하는 힘줄 또는 힘줄이 지나가는 터널에 염증이 생기면서 좁아지게 되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처음 병을 기술한 프랑스 의사의 이름을 따서 드꾀르벵병이라 부르게 된 것입니다.

주로 요측이라고 부르는 엄지손가락쪽 손목 부분의 통증이나 불편감을 호소하고, 엄지손가락을 움직일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출산 전후에 많이 생긴다.

출산 전후 또는 수유를 하는 젊은 여성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4-50대 주부에서도 많이 발생합니다.
손이나 손목관절을 과도하게 반복적으로 사용함으로 인해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목과 엄지손가락 쪽을 쉬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데 간단한 보조기 착용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주사치료로 회복된다. 심한 경우는 국소마취 후 간단한 수술을 한다.
보조기나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경우는 간단한 주사치료를 통해서 약물을 힘줄 및 통로 주변에 투여하게 되면 증상이 대개의 경우 증상의 호전을 보입니다. 수개월 보존적 치료를 해도 증상이 계속 되거나 재발하는 경우 간단한 수술로 치료하게 됩니다. 수술은 국소마취로 가능하며 힘줄을 박리하고 염증조직을 제거하는 것으로 매우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 드꿰르벵병 (손목건초염)